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슝슝, 그리고 이내 푹푹

jobstears 2010. 4. 28. 15:48



어깨는 아프다 못해 쑤시듯이 저리고
모든 훈련은 들쑤심 당한듯 구멍이 슝슝
입이 너무 빠른건지 손발이 너무 느린건지
마음에 짐처럼 끼어버린 기약없는 열정아
오늘은 생명을 전달하러 가야 하는데
우는 사자가 날 이다지도 속여대는구나.

아서라
액정은 깨졌고,전화번호는 모조리 날아갔다.
4개월 전 나의 러블리 씽크패드처럼.........
이제 이 세상과 담을 쌓으라는 것이더냐.



아아.
한숨만 푹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