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s t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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슝슝, 그리고 이내 푹푹



어깨는 아프다 못해 쑤시듯이 저리고
모든 훈련은 들쑤심 당한듯 구멍이 슝슝
입이 너무 빠른건지 손발이 너무 느린건지
마음에 짐처럼 끼어버린 기약없는 열정아
오늘은 생명을 전달하러 가야 하는데
우는 사자가 날 이다지도 속여대는구나.

아서라
액정은 깨졌고,전화번호는 모조리 날아갔다.
4개월 전 나의 러블리 씽크패드처럼.........
이제 이 세상과 담을 쌓으라는 것이더냐.



아아.
한숨만 푹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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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4. 2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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